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정규직 1천 700명을 채용합니다. 새롭게 채용되는 대졸 신규 인력 500명과 기능직 신규 인력 1천 200명은 8세대 추가라인과 LTPS 생산라인,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 강화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인재 채용과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LG디스플레이 힘의 원천은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 일궈낸 근본적 경쟁력의 차이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권 사장은 "8세대 추가 생산라인은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밝히고 "2010년에 늘어나는 LCD 수요가 LCD 업계의 생산능력 증가보다 많을 것이라는 철저한 시장 분석에 기초해 투자 규모와 양산 시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