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말레이시아의 메라포(Merapoh)사와 '메라포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로 SK건설은 향후 정유공장의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메라포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크다(Kedah)州의 서부 해안을 매립해약 35만 배럴 규모의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공사로 총 규모는 약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향후 SK그룹 관계사인 SK에너지는 정유공장 준공 후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