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대표이사 구자영)가 윤활유사업을 100% 자회사로 분할합니다. SK에너지는 이사회를 열고 윤활유사업 물적 분할을 의결했으며 신설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 1일자로 분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물적분할은 상법상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SK에너지는 9월11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SK에너지는 앞으로 윤활유사업은 자산규모 8,750억원 규모로 기유/윤활유사업을 전담하는 독립회사 운영되며 독자적인 자금조달 그리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역량과 실행 속도를 재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K에너지 윤활유사업은 원료인 기유와 완제품인 윤활유를 생산?판매하며, 지난해 1조8,798억 원의 매출과 2,5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