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변에 도심권 최대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 들어섭니다. 부동산 개발업체 글로스타는 중구 을지로 청계천변에 오피스빌딩 '센터원(CENTER 1)'을 내년까지 완공키로 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지하 8층, 지상 32층, 연면적 16만 8천㎡의 쌍둥이 건물로 지어지는 '센터원'은 파이낸스센터 빌딩의 1.4배로 도심권 최대 규모로 지어집니다. 총 사업비는 1조원 규모로, 임대료는 3.3㎡당 11만원에서 12만5천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건물준공 후 매입하게 되며, 다국적 부동산 자산관리업체인 존스랑라살이 임대 마케팅을 맡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