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베트남의 스테인리스 업체를 추진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베트남 업체 인수와 관련해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인수대상 기업은 9만톤 가량의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27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연산 20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스테인리스 업체인 대한ST의 지분을 대한전선으로부터 인수한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포스코 이사회에는 중간배당과 관련된 안건도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