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항구도시 하이퐁을 잇는 고속도로 10공구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남광토건은 길이 105.5km의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종점 구간 9.2km의 자동차 전용 도로 건설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공사 금액은 1350억 원으로, 남광토건의 지난해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특히 남광토건은 공사 금액의 15%인 196억 원을 선수금으로 받게 돼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