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1조5700억원 규모의 신울진 1·2호기 주 설비 공사 수주가 4파전으로 전개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삼환기업, 경남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산업은 이전 삼성건설 컨소시엄에 포함돼 있었으나 독자노선으로 이번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에는 경남기업과 삼환기업이 함께 구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주전은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등과 함께 4파전으로 입찰이 전개될 전망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