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와 그 주변에서 '제16회 청계천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으로 산경물산 등 15개사에서 청소, 영업, 전화상담원 등 47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 사회적일자리 참여기관인 국제시각예술교류협회, 두뇌창의성연구협회 등 11개 기관에서 일반사무, 음악강사, 피아노강사, 방과후교사 등 14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채용설명회는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자가 실시하고 한솔제지에서 인턴사원 채용안내로 구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채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컨설팅도 진행됩니다. 모의면접은 대우인터내셔널 인사담당자가 실시하고 YBM시사영어사어학원에서 원어민이 영어레벨테스트 및 영어면접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또한 취업특강으로 시인 용혜원이 '성공을 부르는 유머 열정, 행복한 아버지'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해 성공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국EAP협회에서는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 컨설팅'을 실시하며 'DHC'에서 면접 첫인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김효진 컬러컨설팅에서 '면접 복장 컬러이미지 컨설팅'을,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1 대 1로 30분 이상 제공하는 등 '개인별 종합맞춤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즉석발급, 직업훈련계좌제 상담, 해외취업알선 및 국가기술자격증 상담, 장애인 고용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최준섭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최근 비정규직 고용문제가이슈화된 상황에서, 이번 잡페어에서는 중소기업 및 사회서비스 분야에 일자리 190여개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