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유니클로와 자라 등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SPA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SPA란, 소재 직소싱과 유통과정 최소화를 통해 제품 가격을 낮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 디자인을 내놓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랜드는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SPA 시장에 국내 토종 브랜드가 진출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연예인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시장, 더 널리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한 의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