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지역 '희망근로상품권' 취급은행을 종전 1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희망근로상품권' 취급은행은 기존 우리은행을 포함해 농협, 신한,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외환, 한국씨티은행으로 늘어났습니다. '희망근로상품권'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근로자들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상품권을 지급받은 가맹점은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상품권 해당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 취급 은행들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으며 상품권이 유통되는 내년 3월까지 환전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