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대림산업과 함께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섭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오늘 서울 계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대림산업 (대표 김종인)과 각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대림산업 친환경 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국내 친환경차 시대의 시작을 알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0대를 구매해 친환경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양사의 친환경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종국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해 선포한 친환경·저에너지 비전(Vision)에 맞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구매를 시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상호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