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세계 문자 빨리 보내기 챔피언을 뽑는 '제2회 LG 모바일 월드컵'을 개최합니다. 14일 인도네시아 지역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되는 이번 모바일 월드컵은 참가국 수를 지난해 4개국에서 올해 16개국으로 대폭 확대하고 총 상금도 100만 달러 규모로 키워 명실상부한 전세계 엄지족들의 대축제로 격상시켰습니다. LG전자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각 국가별 우승과 준우승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정한 세계 챔피언을 뽑는 LG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을 펼치고 우승자의 문자 기록을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문자라는 친숙한 휴대폰 기능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