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는 전통시장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상반기 시장경기동향지수(M-BIS)가 지난 2월 44.7% 바닥을 찍은 후 6월 55.5%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7월 전망치는 북한 핵문제와 신종 인플루엔자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11.4포인트 증가한 72.9%로 예상돼 하반기 전통시장 경기 호전을 기대했습니다. 정석연 시장경영지원센터 원장은 "전통시장의 체감과 전망 M-BSI가 안정적인 패턴을 보인다"며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장바구니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