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9월19일과 20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2009-세계체조갈라쇼’를 개최합니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서커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요소들을 융합하고,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국내 리듬체조를 대표하는 신수지 선수와 유럽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불가리아 리듬체조클럽이 참가를 확정했고, 양태영 등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들도 한 무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과 유럽챔피언십 리듬체조 개인종합 부문을 제패한 ‘리듬체조의 여왕’ 에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작년 첫 번째 세계체조갈라쇼 때보다 출연진과 연출 등 모든 부분에서 한층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스포츠를 넘어 인간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경이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