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7거래일 연속 빠져나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47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400선에 안착한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째 자금 이탈입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48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습니다. 설정액과 운용 수익을 합한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3천443억원 줄어든 103조4천1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날(10일) MMF(머니마켓펀드)는 7천161억원, 채권형펀드는 1천192억원 각각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