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연말까지 인도에서 철광석 채굴권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백승관 포스코 상무는 오늘(13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인도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는 인도 스피드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며 "광산 채굴권은 중앙정부가 심의중인데 인도 내 다른 광산 업체가 문제제기를 해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 상무는 "채굴권 문제가 해결되면 제철소 건립 문제 역시 해결될 것이며 연말까지 채굴권을 획득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