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조제분유에서 엔테로박터 사카자키(Enterobacter sakazakii)균이 검출돼 전량 폐기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제품은 매일유업의 '프리미엄궁 초유의 사랑1' 13g 포장단위 제품으로 지난달 17일 5만3천460개(695kg)를 생산된 제품입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제품이 아직까지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매일유업 평택공장에 전량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경기도청에 해당제품을 전량 폐기조치하고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