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마우스’ 지은희 선수가 13일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흥국화재에서 3억원의 우승 보험금을 받게 됐습니다. 흥국화재는 지은희 선수가 2009 LPGA투어 와 2009 KLPGA투어에서 우승을 하면 최고 3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품보상보험을 지난 2월에 인수했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 선수의 극적인 역전승은 대한민국 여성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린 또 한번의 쾌거”라며 “기분 좋은 일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어 우리도 즐겁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희원 선수도 지 선수와 같은 보험상품에 가입해 지난 6월 스테이트 팜 클래식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흥국화재로부터 2천3백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