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의 모기업인 이노비오 바이오메디컬(옛 VGX파마수티컬스)이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중입니다. 종조셉 김 이노비오 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항원과 유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변종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가능한 DNA백신을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VGX인터는 인플루엔자 DNA백신을 돼지에게 총 세 번 접종한 결과 두번째와 세번째 접종에서 높은 혈중 항체농도를 확인했고 100%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여러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변종 바이러스의 위협도 줄어들게 된다"며 "예방효과에 대한 전임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