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레이더(Mortor Trader)'로부터 '올해의 자동차 업체(The Car Franchise of the Year)'로 선정됐습니다.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딜러 관리의 우수성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는 영국에서 씨드와 모닝(현지명:피칸토)의 판매 호조와 신차 쏘울 출시 등 효과로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19,06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 매니징 디렉터는 "딜러들과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터 트레이더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월간지로 연간 14만9천부가 발행되며 영국 5대 자동차 전문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