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장내매수하며 SKC의 지분을 3.27%로 늘렸습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6월 8일부터 네차례 SKC지분을 매입하며 꾸준히 지분율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SKC는 최신원 회장이 회사에 대한 애정과 경영진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SK케미칼이 SK건설 지분을 SK지주사(회장 최태원)에 넘기며 그룹사간 지분 정리에 들어간 가운데 최신원 회장도 SKC 지분을 확대하자 사촌 형제간 계열 분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