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톤투자자문(Vextone Capital Management, 공동대표 조현선·이영주)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등록인가를 받고 공식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회사의 조현선 대표는 지난 2003년 대한투신운용 재직 당시 전환형펀드인 ‘인베스트먼트 타깃’ 펀드 11개를 운용하면서 족집게 펀드매니저로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또 이영주 대표는 동부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 등에서 통신서비스 부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에프앤가이드와 경제신문 등에서 여러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조 대표와 이 대표는 각자가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각자 대표’로 등기됐으며 이 대표는 경영과 전략, 리서치부문을, 조 대표는 운용과 마케팅 부문을 총괄합니다. 한편 벡스톤투자자문은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2명의 대표와 임원들이 직접 출자에 직접 참여(내부임원 지분 44.4%), 안정적인 경영권 지배구조를 확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계열사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된 여타 자문사나 운용사와 달리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자산운용과 책임투자가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