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이 금융과 유통 등 덜 오른 실적호전주로 몰리고 있습니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IT와 자동차를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IT주가 주춤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전고점 앞에 가로막혔습니다. 금융과 유통, 통신 등 전통적인 내수주가 대신 강세를 강세를 이어가 여전히 시장의 방향은 긍정적이란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IT와 자동차주에 가격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덜 오른 실적개선주 찾기에 나선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순환매가 지속되기 보다는 IT와 자동차주에 다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 "IT나 자동차 주가 부담 우려 있는데 3분기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이 전 업종 대비 높습니다. 지수 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 비중이 커졌다는 점도 IT와 자동차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외국인 주도의 대형주 장세에서는 역시 실적 전망이 좋은 IT, 자동차가 유망합니다." 전문가들은 실적발표가 집중된 이달 말까지는 실적 재료가 가장 큰 호재라고 말합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