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7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일찍 개최됐는데, 6월 인사에 따른 영업공백을 최소화하고 하반기 영업을 조기에 개시하겠다는 취지로 일정을 앞당긴 것입니다. 기업은행은 하반기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에 있어 한 발 앞서 영업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윤용로 행장은 "지표상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해 세계적인 중소기업이 다수 나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해내자"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차질 없는 금융지원과 사전 건전성 관리,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고객기반 확대, 그리고 철저한 고객중심 업무 처리와 스마트 서비스 정착 등을 주문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