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노조의 평택공장 점거파업이 50일 넘게 지속되는 것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쌍용차는 지속적으로 노조에 점거파업 중단을 요구하고 정부에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으나 성과가 없고, 회생계획안 제출 전에 파산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탄원서 제출의 취지를 성명했습니다. 이번 탄원서에는 쌍용차 임직원, 협력업체와 대리점 임직원 등 4만5천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