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전문 금융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국가별 중소기업 의 위기극복방안과 금융정책 등을 교류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전준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금융 위기극복 방안 모색"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APEC 회원국들의 중소기업 금융정책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윤용로 기업은행 행장 "각 회원국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한다면 시너지효과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09 APEC 중소기업전문 금융기관회의'에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12개 금융기관 대표단 등 150여명의 국내외 중소기업 금융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각 국가별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과 지원방향 등 노하우를 교류하는 장이 됐습니다. CG) *대만 - 금융교육(재무,회계) - 신용보증 공급 - 자기자본 확충지원 - 자금조달전략 진단 대만 정부는 금융교육과 신용보증 공급, 자기자본 확충 지원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창 호 대만경제부 중소기업 국장 "금융위기 동안 대만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보증규모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출금액을 키웠다." 태국 금융기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여러 혜택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콘비사바 태국 중소기업개발은행 행장 "영업 침체기에 있거나 직원을 해고해야 되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시장금리보다 낮은 연이자 5% 고정금리에 5년만기로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CG) *홍콩 - SpGS프로그램 도입 (41개 금융기관 참여) *중국 - 중기 유동성 공급 (관리,금융,보증 등) 이밖에 홍콩정부는 중소기업부문의 신용경색 완화를 위해 특별융자보증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중국도 관리와 금융, 보증 등 4가지 수단을 통해 중소기업에 유동성 공급을 추진했습니다. 국가별 금융정책과 노하우에 대한 상호교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