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젝앤컴퍼니가 감자 결정에 하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아이젝은 어제보다 14.29% 내린 24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젝은 어제 장 마감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기주기자
코스피 상장사 카프로는 운영자금 등 7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당 500원에 신주 1억4천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그린테크시스템(6천400만주), 엔에이치오퍼스 제3호 기업재무안정 기관전용사모투자 합자회사(5천200만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재무구조의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본 확충" 이라고 밝혔다. ┌───────────┬────────────┬──────────┐│ 대상자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의 │ 배정주식 수 ││ │ 관계 │ │├───────────┼────────────┼──────────┤│주식회사그린테크시스템 │ - │ 64,000,000 │├───────────┼────────────┼──────────┤│엔에이치오퍼스 제3호 기│ - │ 52,000,000 ││업재무안정 기관전용사모│ │ ││ 투자 합자회사 │ │ │├───────────┼────────────┼──────────┤│ 주식회사 티엠씨 │ - │ 24,000,000 │├───────────┼────────────┼──────────┤│신보2021 제16차 유동화 │ 금융채권기관 │ 8,952,500 ││ 전문(유)(출자전환) │ │ │├───────────┼────────────┼─
한덕수 국무총리(사진)가 '빅5' 대형병원장을 만나 의료 개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28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이후 한 총리가 빅5 병원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총리와 조 장관은 빅5 병원장들에게 전공의의 복귀와 집단 사직에 나선 의대 교수들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4대 의료 개혁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한 총리는 이날 환자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계는 더 이상 환자들의 간곡한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병원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달라"며 "정부와의 건설적 대화에 참여해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에 함께하기를 부탁한다"고 했다.전날에는 비상 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방문한 충남대병원에서 "언제 어디서든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대표들이 원한다면 직접 관련 장관과 함께 나가 대화에 응하겠다"고 밝혔다.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한경협·게이단렌 공동주최…히타치제작소·ANA 해법 공유내달 2일 도쿄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개최 한국과 일본의 경제단체가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산하 21세기정책연구소와 함께 28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한일 경험과 비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측 발표자로 나선 요시노 마사노리 히타치제작소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는 저출산 극복 방안으로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는 자사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후지사키 료이치 전일본공수(ANA) 종합연구소 집행임원은 ANA가 대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국 측 발표자로는 김용근 포스코 그룹장과 조옥근 롯데그룹 수석이 나서 가족·출산 친화 제도를 소개했다. 정철 한경협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저출산은 노동력과 구매력 감소,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져 결국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 기업들이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내달 2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 참가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은 게이단렌 스타트위원회 소속 대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사업담당자, 한국담당자 앞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