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최악의 경기침체에서는 벗어났지만 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상공회의소는 "경기침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며 "제조업 부문이 서비스업 부문보다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2분기를 거치면서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회복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상공회의소는 그러나, 실업자 수는 내년 노동력의 10% 수준인 320만명에 달해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