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은행업종에 대한 전망이 밝습니다. 연체율 진정과 수익률 개선 등 저점을 통과해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는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은행 실적이 바닥을 통과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기순익 등 수익면에서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갑니다. CG1) (단위:원) 은행 / 1분기 / 2분기(E) 국민 1,590억 2,000억 신한 730억 1,000억 국민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2천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400억원 많은 것으로 잠정집계됐고, 신한은행도 2분기 네자리수 이익을 점치고 있습니다. CG2) (단위:원) -3,045억======= 1분기 2분기(E)/======1,000억 우리은행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지속을 예상했고, 하나은행은 1천억원에 가까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환율이 떨어지면서 통화파생상품인 키코와 관련된 충당금이 이익금으로 환입됐다는 분석입니다. 은행에 대한 장미빛 전망 원인은 연체율과 대손충당금 부담 감소. 지난해 9월부터 크게 치솟던 연체율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CG3) (단위:%) 1.05 1.00 0.65 2008년말 2009.1분기 2분기(E) CG4) (2009년 기준) (단위:%) 은행 / 1분기 / 2분기(E) 우리 1.30 0.94 하나 1.37 1.30 지난 3월말 1.05%로 급등한 국민은행 연체율이 6월말 현재 1%이하로 내려갔고,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2분기 연체율도 전분기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또 은행의 수익력 지표인 순이자마진이 바닥을 지났고,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 역시 많이 해소됐다는 주장입니다. 100% 확신할 순 없지만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타고 있는 은행업종이 어닝시즌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