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창규)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전용회선 사업을 SK텔레콤에 양도하는 안건을 99%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주총 결의에 따라 9월말까지 예정된 전용회선 사업 양도가 원활히 이뤄지게 됐으며 SK네트웍스의 성장전략 실행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이번 전용회선 사업 양도는 유무선 융·복합화 등 통신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의사결정이자 미래성장 투자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 양도에 따라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안정화와 함께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