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중국 자동차 충돌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안전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CNCAP(China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현지명:시보레 크루즈)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51점 만점에 47.2 점을 기록했으며 '정면 충돌(Frontal Collision) 시험'에서는 16점 만점에 14.44점을,'측면 대차 충돌(Side MDB)' 시험에서는 만점인 16점을 받았습니다. GM대우 스티브 클락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준중형차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 5월 호주 자동차 성능평가 기준인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바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