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세계 10위 우라늄 생산업체인 캐나다의 데니슨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데니슨 지분 17%를 6천8백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데니슨사에 이사 2명을 선임 등 경영 참여는 물론 2010년부터 5년간 약 300톤의 우라늄 구매권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우라늄 소비량 4천만톤의 약 8%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