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일 발표된 업체별 지난달 판매동향에 따르면 현대차는 6월 판매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24% 감소했지만 올해 4월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아차도 2008년 6월에 비해서는 5.1% 감소한 2만6천800대를 기록했지만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GM과 크라이슬러의 판매량이 33%와 42% 각각 줄어든 가운데 포드가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도요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혼다와 닛산도 각각 30%와 23%의 판매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