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양종금증권이 모레(3일)부터 지급결제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본격 시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CMA 1위 증권사입니다. 계좌수는 이미 지난 3월 3백만개를 넘어섰고 잔고는 무려 10조원에 달합니다. 2위 증권사와의 격차도 계좌수의 경우 3배, 잔고 역시 2배 이상 많습니다. 그런데 동양종금증권이 CMA로 다시한번 일을 냈습니다. (인터뷰) 이미숙 / 동양종금증권 직원 "동양종금증권은 7월 3일부터 소액지급결제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경우 은행 ATM기를 수수료없이 이용할 수 있고 지로수납, 인터넷결제도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이달 말 소액지급결제서비스를 선보이지만 동양종금증권은 이보다 한달 가량 앞서 시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윤성희 / 동양종금증권 상무 "타 증권사보다 지급결제서비스를 먼저 한 것은 선점효과를 노리기 보다 제휴은행과의 수수료 문제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렇게 될 경우 동양종금증권의 계좌이동은 사실상 없어 CMA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달말 소액지급결제 시행을 홍보해온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해 경쟁 증권사들로 부터 따가운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현재 은행과 증권사의 경쟁에서 은행과 동양종금증권과의 대결구도를 점치는 의견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WOWTV-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