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댓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의 판매댓수는 7만3천12대로 2008년 상반기 9만5천460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내수는 5만3천612대로 작년보다 2% 이상 판매가 늘어난 반면 수출은 세계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54.8%나 급감한 7만3천12대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의 6월 판매실적은 내수가 9.5% 감소한 반면 수출은 SM7와 SM3의 호조로 5월에 비해 25.1% 증가했습니다. 회사측은 6월 내수시장에서 SM3 판매가 감소한 것은 7월 '뉴SM3' 출시를 앞두고 대기고객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