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이른바 '빅3' 조선사의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96.3% 줄어든 12억3천만 달러(5척)에 그쳤습니다. 작년 상반기 '빅3'의 수주실적이 204척의 341억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빅3'회사들은 그러나 조만간 초대형 해양플랜트 발주나 계약이 잇따를 것이라며 하반기 수주 실적 개선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