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금융시장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 불확실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서 중앙은행 총재들은 확장적인 재정·통화정책에 힘입어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실물경제가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재정건전성 악화와 금융부문의 취약성 상존 등으로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5~2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와 금융안정위원회(FSB) 창립총회에 참석하고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