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화요일 0 한국경제신문 학원비 전용카드 도입 정부, 사교육비 경감대책 마련 정부가 사설 학원들의 수강료 거품을 빼기 위해 학부모들이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결제할 때 '학원비 전용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이르면 올해 말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또 대입 수학능력시험 과목수를 축소하고 내신 절대평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임기중 대운하 추진 않겠다" 이대통령, '4대강 살리기'는 계속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인데 정부에서는 그걸 연결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고 제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되살아난 주식형펀드..수익률 최고 상반기 해외 31%·국내 26% 넘어 올 상반기 증시 강세에 힘입어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상반기에 평균 31.26%의 수익률을 올려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냈고, 국내 주식형 펀드 역시 수익률이 26.32%에 달해 2005년 하반기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높았다. 금호, 대우건설 매각안 제시 재무 투자자 지분 39% + 경영권 인수한 지 3년 만에 대우건설을 내놓기로 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기존 재무적 투자자의 대우건설 지분 39.6%와 경영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오남수 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본부 사장은 "재무 투자자 지분에 경영권을 얹어서 팔 경우 인수 희망자는 2006년 당시 인수가격인 주당 2만6262원에 매입한다고 해도 3조4800억원으로 대우건설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람 못찾은 '빈 일자리' 6만8천개 1분기 5인 이상 사업장 조사 올 1분기 기업들이 구인에 나선 일자리 6곳 중 1곳은 사람을 찾지 못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구인 인원은 40만9천명이었으며,이 중 34만1천명이 채용되고 나머지 6만8천명은 미충원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반테·포르테 하이브리드 세제지원 7월1일부터 최대 310만원 혜택 다음 달 1일부터 최대 310만원의 세제지원을 받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규격 등에 관한 규정이 새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아반떼 1.6 LPI 하이브리드' 등 5개 차종이 세제지원을 받게 됐다. 0 조선일보 "한국 2011~2017년 연 4.9% 성장" 한국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4.9%의 성장률을 기록해, 30개 OECD 회원국 중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 상반기 아파트 공급 절반 줄어 올 상반기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주상복합 등 공동 주택은 6만9248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0 중앙일보 기업 하반기 시설투자 3% 늘 듯 국내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시설투자를 평균 3%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KT "상생경영, 1만6천개 고용창출" KT가 'IT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방안'을 내놓고, 이를 통해 2012년까지 3조원의 생산유발과 1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0 동아일보 비정규직법 결렬..오늘 데드라인 고용 기간이 2년이 지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뼈대로 한 비정규직보호법의 시행을 이틀 앞둔 29일 양대 노총 대표와 여야 3당 대표가 참여한 '5인 연석회의'는 밤늦게까지 법 개정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농협 "2012년 신용-경제 분리" 농협중앙회가 2012년부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 0 한겨레 "법인세 인하 유보, 긍정 검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 건실화를 위해 법인세 및 소득세 인하 계획을 유보하자는 의견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 등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전북은행, SK에너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올해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