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29일 고성능 세단 뉴XFR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실시된 속도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 시속 363.188㎞를 기록하며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른 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의 양산형 모델이다. 신형 8기통 5000㏄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뉴XFR는 최고출력 510마력,최대토크 63.8㎏ · m로 웬만한 대형차의 두 배를 웃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판매가(부가세 포함)는 1억44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