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글로벌뱅킹 서비스'가 '제9회 대한민국 e금융상'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씨티은행이 인터넷 뱅킹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글로벌뱅킹 서비스는 대고객 전략,고객 만족도,편리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씨티은행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고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뱅킹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의 경우 국내 송금처럼 송금 후 해외 씨티은행에서 수취인이 바로 실시간으로 돈을 찾을 수 있으며 수수료가 건당 5000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송금수수료 외에 전신료,해외 수수료 등의 추가 수수료가 없다. 또 씨티은행 글로벌뱅킹 서비스를 통해 국제현금카드,국제학생증카드,해외계좌개설 도움서비스,해외신용카드 발급 도움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뱅킹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해외 이주 및 유학,여행을 앞둔 고객들에게 필요한 해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