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5월까지 20대와 30대 취업자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32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20·30대 취업자는 평균 962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994만5천명에 비해 32만2천명이 줄었습니다. 1~5월중 20·30대 취업자 수는 2000년 40만8천800명, 2001년 1만9천명, 2002년 12만4천400명 등으로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2003년부터는 -13만7천200명으로 취업자가 감소하기 시작해 2004년에는 -19만2천명, 2005년 -17만6천600명, 2006년 -12만9천600명, 2007년 -19만9천200명 등으로 줄었습니다. 올해 취업자 감소세는 IMF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41만8천여명 감소 이후 최대 수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