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리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한국유리와 KCC가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담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두 업체는 공정위가 올해 3월 초부터 담합조사에 들어가자 자진신고를 통해 담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국유리와 KCC가 2006년 11월부터 가격을 담합하는 사이 판유리값이 40~50% 정 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