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7월 투자 전략 - 2Q 실적보단 현재 주가 수준을 보고 매수에 나서야...NH투자증권 ●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LGT> SKT>데이콤>파워콤>KT>SKB 순 2009년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를 LG텔레콤>SK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KT>SK브로드밴드 순으로 평가. LG텔레콤을 2009년 6월에 이어 7월에도 Top Pick 으로 선정. 2009년 하반기 이동통신 시장 안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통신 6개사 중 Valuation상 매력도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 또 7월엔 SK텔레콤의 투자매력도 순위를 5위에서 2위로 크게 상향. 2009년 이익성장 가능성이 높은 데도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 ● 무선 – 6월 이후의 시장 전망은 오히려 긍정적 LG텔레콤과 SK텔레콤간 가입자 유치 경쟁 격화로 2009년 5월 이동통신 시장 크게 과열. 하지만 향후 시장 전망은 긍정적. 그 이유는 1. 사업자들이 예상보다 많은 마케팅비용을 단기간에 지출해 향후 비용 조절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2.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2009년 가입자 순증 목표대비 이미 많은 순증 가입자수를 확보하였고, 3. 방통위의 이동통신 과당 경쟁 조사 착수로 인해 6월 이후 시장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4. SK텔레콤의 M/S가 50.6%로 상승해 M/S 경쟁에서 여유가 생겼고, 5. 최근 시장 해지율이 크게 올라가면서 사업자들의 마케팅 효율성이 떨어져 비용을 지불한 만큼 가입자 순증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 ● 유선 – 6, 7월 단기 시장 과열 가능성 존재 반면 5월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안정화되었으나 LG파워콤이 재차 가입자 유치전에 돌입할 가능성 높아 유선 사업자들의 단기 이익 전망은 부정적. 특히 KT의 5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감은 오히려 6월과 7월 시장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충분. LG파워콤과 SK브로드밴드로 하여금 가입자 순증에 대한 욕망을 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 M/S 증대 욕구가 높은 LG파워콤의 경우 2009년 6월 이후 LG파워콤이 재차 가입자 유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아 LG파워콤, SK브로드밴드의 6월 및 7월 이익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