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25일 LIG아트홀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9명을 초청해 ‘희망마라톤-탐험기금’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유자녀들에게 전달된 ‘희망마라톤-탐험기금’은 구자준 회장이 마라톤과 탐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모아온 기금입니다. 구 회장은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이 뛴 거리 1m당 100원을 적립하고 있는데,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풀코스 4번을 포함해 적립한 기금만 3600여만원에 달합니다. 구 회장은 또 지난 5월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루트 개척에 원정대장으로 참여하면서 직접 오른 해발 고도 1m 당 1천원을 추가 출연해 25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습니다. LIG손해보험 임직원들 역시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경우 원하는 사람에 한해 마라톤 거리 1m 당 1원부터 10원까지 기금을 출연하고 있습니다. 구자준 회장은 “아동과 각 보상센터 간 자매결연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