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경제계는 상호 투자환경을 개선해 양국간 투자를 촉진하고 통상분쟁을 예방하는 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석래 회장은 침체된 세계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중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노사관계나 무역관련 정책의 융통성 있는 운영과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왕쫑위 중기련 회장은 격한 변화와 위기상황 속에서 한중재계회의를 통해 양국 경제계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한·중 재계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한국측 인사 18명과 왕쫑위 중기련 회장 등 중국측 인사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