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지분을 보유한 1989년 6월 이후 출생 미성년 주식부자는 204명이였으며 이 가운데 100억원 이상 주식보유자는 12명에 달했습니다. 미성년 주식부자 1위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장남 웅모군으로, 웅모군의 주식지분 평가액은 502억원이였습니다. 이어 올해 8세인 허용수 GS 상무의 장남 석홍군이 22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윤수 성원건설 회장의 장남 동엽군이 212억원으로 3위,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의 딸 연제양이 205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