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헝가리를 포함한 4개국에 재정적자 축소를 요구했습니다. 위원회는 헝가리와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등 3개국의 경우 오는 2011년까지, 폴란드는 2012년까지 각각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낮추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헝가리와 폴란드의 재정적자는 3.9%를 나타냈으며 루마니아와 리투아니아 는 각각 5.4%, 5.0%를 기록했습니다. EU는 회원국의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안정 및 성장에 관한 협약'을 맺고 재정적자를 GDP의 3% 이내로 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