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상장한 한미파슨스가 오는 2015년까지 세계 10대 C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건설산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선진화하는데도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한미파슨스. 이순광 한미파슨스 사장은 5년 뒤 세계 10대 CM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현재의 경영목표인 2015년까지 세계 10대 CM 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꼭 달성하겠다” CM은 건설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설계, 발주, 시공 등 건설 사업 전분야를 관리하는 것. 사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공사 기간을 단축시켜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건설사업의 40% 이상을 CM으로 발주되고 있습니다. ”CM은 건설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국내 건설산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선진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한미파슨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과천국립과학관 등 대형 건설사업에 CM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IT컴플렉스 프로젝트, 오만정부의 조선소 건설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면서 세계 CM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33개 국가에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으로 가지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 다수의 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미파슨스, 상장 성공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하나의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