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대형마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이번 세일은 제조업체와 협의를 통해 미리 선정한 가격할인 대상 품목을 대량 생산·공급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춰 소비자들이 최대 50% 가량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식품 중 하루 2개 상품을 선정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생필품 10개 상품을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해 준다. 단, 1인당 4개로 제한된다.

이밖에 구리점과 수지점, 안산점 등 13개 점포에서 '오션월드 가족 입장교환권 세트'(5매)를 정상가의 반값인 13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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