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아리수 수질 실시간 공개 서비스와 시민 아이디어 모집 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 등 2개 정책이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미국 뉴욕시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유엔 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 이들 두 개 상을 받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무엇보다 시민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에 둔 창의 시정의 결실"이라며 "창의 시정은 창의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